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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과 금리

유에스 건축사사무소 2023. 1.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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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금리

부동산과 금리에 대하여 말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이야기하도록 한다.


부동산 (不動産)의 사전적 의미는 토지와 토지에 붙어 있는 정착물을 뜻한다.
즉 움직이지 않는 자산을 말하는 것이다.

땅이나 건물, 수목, 경작물, 우물 등도 모두 가치가 있는 자산에 해당한다.
이중 우리가 등기상에 나의 재산이라고 올릴 수 있는 것이 토지와 건물로서
아주 오래전부터 투자 및 투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땅이라는 것의 가치는 어떠했을까?
집을 짓고 사는 토지의 개념으로서의 땅은 그리 큰 가치를 지녔던 것은 아닌 것 같다.

땅 위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들은 권력의 척도 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오로지 지배계층의 권력적 소유물로서 여겨졌을 것이란 게 추측은 가능하다.


토지가 개인의 소유물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개인의 부가 창출되기 시작되었고, 사회적 이념이 그 소유권을 일반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부동산은 개인의 부의 기준의 척도가 되었고, 이는 당분간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부동산은 계속해서 그 소유자가 변경이 되거나 부유함이 있는 곳으로 더 집중될 것이다.

최근에 많은 개인들이 부동산을 매입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정부와 금융기관의 개입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정부의 승인으로 은행에서는 미래의 가치를 담보로 일반인들에게 빚을 짊어 주었다.
빚을 먼저 만들고 실행력이 더해진 것이다.
빚은 자본주의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기본 단위이다.


지금 세대 보다 2세대 전 과거에는 현금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큼 부동산을 살 수 있었다.
현시대를 기준으로 부동산(토지, 건물)은 은행의 대출을 받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다.
결국 금리가 가장 큰 관건이 된 것이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높은 금리인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자료만 찾아봐도 금세 알겠지만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전 세계의 금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단순하게 생각해 본다면 미국의 기준 금리를 조정하고 있는 연준의 동태를 살피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국내의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어떠한 정책을 내놓튼, 게의 치 않고 미국의 금리를 척도로 삼아야 할 것이다.
관련된 정보를 가급적 많이 모아야 할 것이며, 국내에서 시행되는 이런저런 정책들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금리가 내려가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에 부동산 매입을 한다고 해도 늦지 않는다.

미래에 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희망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을 때는 내가 가진 자산으로 충분한 매입 여력을 가지고 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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