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 꿈

복권 당첨 꿈

 

꿈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적인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통 잠에서 깨게 되면 금방 잊 혀 지는 꿈들과 달리 기억이 생생하게 오랜 시간 동안 남는 꿈은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암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중 복권 당첨을 암시하는 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경험에 의한 내용 및 주변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의 경우와 저의 외삼촌의 경우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겠다.

 

저의 외삼촌의 경우 복권에 3등이 당첨되신 적이 있다.

 

당첨되기 전날 저의 외삼촌은 어떤 똥통에 빠지셔서 허우적거리는 꿈을 꾸다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잠에서 깨셨다고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의 경험을 예로 들자면, 복권당첨을 3번 정도 한 적이 있다.

물론 모두 3등이었다.

 

그때 복권을 조금 많이 산적이 있다.

 

꿈속에서 어떤 섬광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숨이 멎을 것 같은 꿈을 꾸다 잠에서 깬 적이 있었다. 꿈이 이상해서 복권을 10 만원 정도 구매했던 것 같다.

 

그때 3등 당첨금으로 받은 금액이 250 만원 정도였다.

 

지금은 당첨자가 많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는 안되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하다.

 

꿈의 내용은 외삼촌이나 나의 경우나 전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이 하나 있었다.

 

꿈의 내용이 너무 생생하다는 것이었다.

 

 

복권에 당첨되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당첨자의 많은 사람들 중 꿈을 반듯이 꾸지는 않는다는 것이 화자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꿈을 꾸게 된다면 너무나 생생하게 그 꿈이 기억되어야 하며, 약간은 놀라움에 숨 막 힘 같은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 공통적인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그 꿈이 내용이 어떠한 것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복권구입은 분명 가볍게 나라에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맞겠으나,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삶의 탈출구로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즘은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당첨금액이 줄텐데 무슨 풀 뜯어먹는 소린가 하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해방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국가와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복권을 구입하시길 바란다.